울산교육청, 이음교육 확대…아이들 징검다리 성장 지원

서사유치원, 인근 어린이집 초대 사이다 작가 초청 동화 속 여행 야음초도 자원순환 장터 놀이 성료

2026-07-08     정수진 기자
야음초 1학년과 동부어린이집 유아들이 9일 자원순환 장터놀이를 하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유아와 초등학생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이음교육을 운영하며 교육 연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음교육은 유아교육과 초등교육, 학교와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교육이다. 교육과정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하며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둔다.

울주군 서사유치원은 8일 인근 서사프라디움 어린이집 영유아를 초대해 1층 새밝골 도서관에서 그림책 ‘고구마구마’의 저자인 사이다 작가 초청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독서 선도 유치원 운영 과제의 하나로, 유-보 이음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유아들은 사전에 작가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궁금한 점을 준비했으며 작가와의 대화, 실시간 그림 인형극, 방귀쟁이 뽁뽁이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남구 야음초등학교는 같은 날 동부어린이집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이 함께 하는 ‘어-초 이음 자원순환 장터 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순환 교육 선도학교 운영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유아 25명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29명이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은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서로 교환하고 나누는 활동으로 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웠다.

울산 지역 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이음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