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 오승결, 전국 펜싱선수권 남자 에페 개인전 우승

2026-07-08     정수진 기자
울산고 펜싱부 3학년 오승결 선수가 ‘제64회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중구 울산고등학교 펜싱부 3학년 오승결 선수가 ‘제64회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과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오승결 선수는 64강에서 인천체고 조희윤 선수를 15 대 4로 누르고, 32강에서 하길고 김주하 선수를 15 대 8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6강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서울체고 윤영도 선수를 상대로 접전 끝에 15 대 14, 단 한 점 차로 승리하고 고비를 넘겼다. 8강에서는 충남체고 노지후 선수를 15 대 12로 제압하고, 준결승에서도 부산체고 전호찬 선수에게 15 대 14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서 서울체고 김정식 선수를 만난 오 선수는 치열한 승부 끝에 15 대 1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오 선수는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며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고, 특히 16강과 준결승에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는 등 뛰어난 승부 근성을 발휘했다.

김주호 교장은 “오승결 선수의 전국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