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 오승결, 전국 펜싱선수권 남자 에페 개인전 우승
2026-07-08 정수진 기자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과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오승결 선수는 64강에서 인천체고 조희윤 선수를 15 대 4로 누르고, 32강에서 하길고 김주하 선수를 15 대 8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6강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서울체고 윤영도 선수를 상대로 접전 끝에 15 대 14, 단 한 점 차로 승리하고 고비를 넘겼다. 8강에서는 충남체고 노지후 선수를 15 대 12로 제압하고, 준결승에서도 부산체고 전호찬 선수에게 15 대 14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서 서울체고 김정식 선수를 만난 오 선수는 치열한 승부 끝에 15 대 1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오 선수는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며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고, 특히 16강과 준결승에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는 등 뛰어난 승부 근성을 발휘했다.
김주호 교장은 “오승결 선수의 전국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