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등대 돌며 AR 스탬프투어
완주하면 기념품 증정…9월말까지
찾아가는 ‘등대학교’ 조기마감 인기
MZ 취향저격 SNS 인증 이벤트도
2026-07-09 조혜정 기자
AR스탬프투어 체험 모습
등대 해양문화축제인 ‘등대주간’을 맞아 AR(증강현실) 스탬프투어·찾아가는 등대학교·SNS 인증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여름 휴가철 여행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9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에 따르면 ‘세계등대의 날’을 기념해 <제3회 대한민국 등대주간>(7월 1~14일)이 개막했다.
해양 안전을 지키는 등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동시에 해양 문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에는 AR스탬프투어, 찾아가는 등대학교 등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AR스탬프투어 체험 모습
특히 ‘AR스탬프투어’는 푸른 바다의 낭만에 AR 첨단기술을 더해 아름다운 등대해양문화공간을 탐방하는 이색 챌린지다.
스마트폰으로 등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나 링크를 통해 전용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전국 9곳의 등대해양문화공간을 직접 방문해야만 AR 게임 미션을 진행할 수 있어 전국 ‘등대 마니아’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있다.
AR스탬프투어 체험 모습
미션은 등대마다 각각 다르다. △바다 안개를 테마로 한 ‘해무를 잡아라!’ △꽃게를 잡는 ‘크래비를 잡아라!’ △숨겨진 행운을 찾는 ‘보물을 찾아라!’ 등 모험심을 자극하는 AR게임 미션을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인증된다. 운영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등대해양문화공간 9개소를 완주하면 기념품 세트가 제공되며, 2개소만 완주해도 등대주간 기념 특별 증정품인 귀여운 ‘등대 뱃지’를 받을 수 있다.
AR스탬프투어 체험 모습
‘찾아가는 등대학교’는 등대주간 행사 기간동안 부산 내 20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등대의 고유한 기능과 항로표지의 중요성과 문화적 가치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등대학교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 교사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면서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AR스탬프투어 체험 모습
MZ세대 취향저격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등대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축제 현장을 배경으로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 릴스에 필수 해시태그인 ‘#등대주간’과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AR스탬프투어 체험 모습AR스탬프투어 체험 모습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심지원 등대해양문화팀장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AR 게임을 즐기고, 등대주간 축제도 만끽하며 올 여름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