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이스터고, ‘제조설비 유지관리’ 핵심 인재 양성

2026-07-09     정수진 기자
울산마이스터고 1~2학년 학생들이 7~9일 지능형 제조 유지관리 교육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지능형 제조산업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울산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설비 유지관리 실무 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참여했다.

울산 북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서 1·2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 ‘스마트 제조설비 유지관리(MRO)’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제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설비 유지관리 역량을 갖춘 실무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팀(40명)과 2팀(37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1팀은 지난 6~7일, 2팀은 8~9일 각각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제조설비와 보전의 기본 이해 △설비 열화와 고장 메커니즘 이해 △설비 보전 방식과 유지관리 체계 △설비 점검 및 정비 실무 △스마트 제조 환경에서의 유지관리 등 제조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제조설비가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관리되고 운영되는지 배우고, 설비 고장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과 정비의 중요성을 익혔다. 또한 단순한 장비 운용을 넘어 설비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유지관리 중심의 실무 역량도 함께 키웠다.

신승걸 교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감각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설비 보전과 유지관리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