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의원, 사전투표 폐지·부재자투표 부활법 발의
선거일 이틀로 연장…“선거 불신 해소·투표권 보장”
2026-07-09 백주희 기자
김 의원은 2014년 도입된 사전투표제가 투표 편의성과 투표율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됐지만, 투표함 보관·이송 과정의 관리 부실 논란과 공정성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국민 불신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또 사전투표 이후 후보자가 사퇴하거나 등록이 무효가 되는 경우 이미 행사된 표가 사표 처리돼 유권자 의사가 왜곡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했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현행 사전투표제를 폐지하는 대신 부재자투표제를 부활시키고, 선거일을 이틀로 늘려 사전투표 폐지에 따른 투표율 저하 우려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관리할 능력도 의지도 없으면서 편의만 앞세운 사전투표가 선거 불신의 뿌리가 됐다”며 “허점투성이 사전투표를 걷어내고 검증된 부재자투표로 되돌리되, 선거일을 이틀로 늘려 국민의 투표권은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