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 산업현장 잇단 추락사고…1명 사망·1명 부상
2026-07-09 신섬미 기자
9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께 온산읍 HD현대엠앤에스 사업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약 15~20m 높이의 크레인 위에서 모터 교체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 사고 직후인 오후 1시 35분께에는 온산읍 석유화학공장에서 60대 작업자 B씨가 추락했다.
B씨는 약 6m 높이에서 떨어져 골반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호이스트(중량물 인양 기계)의 벨트 커버가 벗겨지자 이를 다시 씌우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