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훈 부산국세청장 “울산·경남·제주 경제권 활기 찾도록 지원”
19개 세무서·2900여 국세 공무원 관할 본격 업무
2026-07-12 김성대 기자
신임 오상훈 부산국세청장은 1969년 서울 출신으로 수원 수성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행정고시 제43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시흥세무서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인천청 조사1국장,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국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오 청장은 국세청의 세원관리, 조사, 심사 등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세정전반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나며, 강한 책임감과 함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상·하 신뢰관계가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가업상속공제 운영현황 실태조사를 통해 현행 제도의 사각지대나 불합리한 점을 파악하는 등 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부산국세청이 관할하는 부산과 울산, 경남, 제주지역 경제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국민과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춰 성실납세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성형 AI 전화상담, 홈택스 AI 검색 등 앞으로 도입될 신규서비스가 일선 현장에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전임 강성팔 청장은 7일 퇴임식을 갖고 공직을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