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 저소득 보훈세대 폭염 대비 성금

혹서기 생활안정 2000만원 지원 보훈세대 위한 봉사활동 확대

2026-07-21     조혜정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온산제련소는 지난 20일 울산보훈지청에서 박성웅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안현숙 울산보훈지청 지청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보훈세대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보훈세대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울산지역 저소득 보훈세대의 혹서기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보훈세대가 온열질환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경제적 부담 등으로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세대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보훈세대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 남목노인복지관과 함께 울산지역 참전유공자 및 유족 53명을 대상으로 ‘보훈꾸러미 지원사업’ 모금을 진행했다. 보훈꾸러미는 루테인과 유산균, 뉴케어 등 건강식품과 생필품·식료품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는 품목 18종으로 구성됐다.

박성웅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올 여름은 예년보다 폭염이 길고 강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보훈세대가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성금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울주군 소재 중증장애인 재활기관인 수연재활원과 1사 1시설 협약을 맻고 분기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몰을 개설하는 등 임직원 참여도 제고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