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서관 소식] 책·그림·인문학 향연

매곡도서관, 심은신 작가와의 만남 종갓집도서관, 어반스케치 재전시 도산도서관, ‘2026 길 위의 인문학’

2026-07-22     고은정 기자
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은 북큐레이션 ‘사서와 함께 읽는 특별한 책들’과 연계해 22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꿀빵 레시피’의 저자 심은신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울산 북구청 제공
#매곡도서관, ‘꿀빵 레시피’ 심은신 작가와의 만남

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은 22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꿀빵 레시피’의 저자 심은신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곡도서관이 8월 말까지 운영하는 북큐레이션 ‘사서와 함께 읽는 특별한 책들’과 연계해 진행한 것으로,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심 작가는 울산에서 30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지역작가로, ‘꿀빵 레시피’는 교직을 떠나며 제자들을 향한 애정을 담아 펴낸 책이다. 이날 강연에서 심 작가는 ‘사랑과 용서,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로 갈등을 극복하고 마음을 보듬는 꿀빵 같은 위로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매곡도서관은 3분기 북큐레이션으로 사서들이 분야별로 엄선한 24권의 도서를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종갓집도서관, ‘울산종갓집도서관을 담다’ 재전시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이달 22일부터 연말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 1층 열린마루에서 ‘울산종갓집도서관을 담다’ 전시를 재진행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어반스케쳐스 울산’ 동아리와 연계해 앞서 4월 도서관 주간동안 울산종갓집도서관 1층 열린마루에서 ‘울산종갓집도서관을 담다’ 전시를 진행했다.

전시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울산종갓집도서관은 다시 한번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반스케쳐스 울산’ 동아리 회원들이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열람실과 로비, 서가 등 다양한 공간을 화폭에 옮긴 스케치 작품 21점을 만나볼 수 있다.

도산도서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남구 도산도서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음 달 12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한국 근대 예술의 별들, 고향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총 10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인 백석과 오장환, 이용악이 시적 언어로 쌓아 올린 세계에 대한 강의는 울산대학교 인문예술대학 소래섭 교수가 맡는다.

한국적 모더니즘을 실현한 수화 김환기, 근대 수묵화의 혁신을 이룩한 이응노,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환상적으로 그린 이중섭 화백의 이야기는 울산시립미술관 임창섭 관장이, 울산 서정문학의 대가 오영수 작가의 삶과 문학은 울산대학교 인문예술대학 박정희 교수가 전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22일부터 남구 구립도서관 누리집,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 052-226-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