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안중 이승준,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 ‘동메달’

남중등부 에페 개인전 출전 성과

2026-07-23     정수진 기자
상안중 이승준 학생이 15~19일 국군체육부대 선승관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펜싱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에페 개인전 동메달을 따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북구 상안중학교 펜싱부 3학년 이승준 선수가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펜싱 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에페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펜싱연맹과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19일 국군체육부대 선승관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중고등부 유망 선수 1,5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승준 선수는 16강에서 서울체육중 문민호 선수를 15 대 7로 가볍게 이기고, 8강에서 대전탄방중 이동환 선수에 15 대 8로 승리해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케이원(K1)펜싱클럽 김도하 선수를 만난 이승준 선수는 접전을 펼치며 최선을 다했지만 8 대 15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준 선수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자님의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후배 선수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내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잘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규 교장은 “꾸준한 노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승준 선수와 지도에 힘쓴 황성훈 지도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자중등부 단체전에는 이승준, 정은우, 이규원, 황정인 선수가 한 팀으로 출전해 선전했으나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