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스님·김만복 시인, ‘울산시문학상’ 수상
울산시인협회, ‘34집 반구대 암각화’ 출판기념식도
2026-07-26 고은정 기자
울산시인협회(회장 전금순)는 지난 24일 오후 울산의 한 식당에서 ‘2026 울산詩 제34집 반구대 암각화’ 출판기념식과 울산시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덕진스님과 김만복 시인은 울산시인협회의 울산시문학상 본상, 작품상을 각각 수상했다.
울산시인협회는 지난 2010년 울산시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본상과 작품상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주제는 ‘반구천의 암각화’로 공모를 진행했다.
본상을 수상한 산하 덕진스님은 “문단에 발을 디딘 지는 오래됐지만, 수행과 봉사, 포교에 전념하다 보니 시에 온전히 매달리지는 못했다. 그래도 묵묵히 끈을 놓지 않은 끝에 큰 기쁨을 얻게 됐다”라며 “경전을 참구하고 수행에 정진한 시간이 문학의 단단한 자양분이 됐다. 이번 상을 시문학의 길에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로 받들고, 앞으로도 겸손히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시문학상’은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