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혁신도시·울산의료원 잡는다…북구, 범구민 총력전 선언

정치권·주민단체 등 200여명 참여 추진단 출범 “산업·교통·부지 최적지”…유치 당위성 강조

2026-07-26     김귀임 기자
제2혁신도시 유지 및 울산의료원 조기설립 범구민 추진단 발대식이 개최된 지난 24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동권 북구청장, 윤종오 국회의원, 이진복 북구의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구영록·황수진 부단장이 제2혁신도시 유치 및 울산의료원 조기설립 공동건의문을 이동권 북구청장과 윤종오 국회의원에게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가 제2혁신도시 유치와 울산의료원 조기설립의 범구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범구민 추진단을 출범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범구민 추진단은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정치권과 분야별 주민단체 대표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2혁신도시 유치와 울산의료원 조기설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북구는 민선9기 핵심과제로 창평지역 북울산역세권 제2혁신도시 유치와 울산의료원 조기설립을 알린 바 있다.

염선용 추진단장은 발대식 출범선언문에서 “제2혁신도시 유치는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북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북구와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누구나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책임이자 시대적 과제”라며 울산의료원의 조기설립 당위성도 강조했다.

이어 황수진, 구영록 부단장이 제2혁신도시 북구 유치와 울산의료원 조기설립 공동건의문을 각각 낭독한 후 이동권 구청장과 윤종오 국회의원에게 건의문을 전달했다.

범구민 추진단은 앞으로 제2혁신도시 유치활동과 울산의료원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유치 및 조기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산업 적합성, 교통 접근성, 부지 확보 측면에서 제2혁신도시는 북구가 최적지이고, 아울러 울산의료원 설립 또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면서 “주민들과의 협력, 초당적 협치, 울산시의 지원체계를 통해 반드시 핵심과제를 완수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