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미래 설계 지원 ‘맞손’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교육청에 희망 나눔 꿈 지원 3270만원 전달

2026-07-28     정수진 기자
조용식 교육감이 28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 박무희 울산지부장(왼쪽에서 네번째)에게서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 기금을 전달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 울산지부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오후 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용식 교육감과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저소득층과 학습·정서 취약 아동의 꿈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총 3,27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비 770만원과 아동 2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급하는 꿈 지원 장학금 2,500만원으로 구성됐다.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은 아동들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스스로 찾아가며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로·직업 탐색을 넘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도록 돕고,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인 강남초, 명정초, 병영초, 천상초가 추천한 아동 25명이 참여하며, 꿈 데이(Day) 멘토링 5회기와 자신의 꿈과 관련된 지역사회 인사를 만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용식 교육감이 참여 아동들을 위한 ‘희망 나눔 꿈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은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 기금이 아이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교육감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이야기하고 스스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교육청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