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 생명 지키는 긴급대응체계 강화

2026-07-29     박현준 기자
양산시는 자살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대응체계를 논의하고 있다.
양산시는 28일 보건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자살예방센터,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자살예방회의를 개최하고, 자살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대응체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24대 양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희용 부시장이 자살예방관으로 처음 주재한 회의로, 지역사회 자살위기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회의는 자살위험자 발생 시 경찰·소방의 초기 대응부터 응급의료기관의 치료, 자살예방센터의 위기평가 및 사례관리, 보건소의 행정입원 지원까지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신속한 정보공유와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자살위기 대응 과정에서 기관 간 연계 공백을 최소화하고, 위기평가부터 치료·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희용 자살예방관(부시장)은 “자살위기 상황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