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울산 북구 어르신에 여름철 보양식 대접

경로당 38곳 삼계탕 1900여 그릇 나눔 관내 음식점 9곳서 3000만원 상당 구매 14년째 사회공헌…누적 1만6000그릇

2026-07-29     조혜정 기자
현대차 노사가 29일 북구 양정경로당에서 ‘H-지역동행 삼계탕 데이’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이동권 북구청장, 현대차 노사 관계자 등이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동권 북구청장, 김판규 현대차 국내생산지원사업부장, 전영삼 현대차지부 부지부장) 현대차 제공
울산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하는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29일 북구 양정경로당에 계신 1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찾아 ‘H-지역동행 삼계탕 데이’ 행사를 열고 삼계탕 배식 봉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권 북구청장,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도 자원 봉사자로 참가했다.

이어 노사는 31일까지 울산 북구에 있는 경로당 38곳에 삼계탕을 순차적으로 배달한다. 이를 위해 북구 내 삼계탕 전문식당 9곳에서 1,900여 그릇의 삼계탕을 구매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노사와 관계자들이 ‘H-지역동행 삼계탕 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석우 대한노인회 울산북구지회장, 김성식 양정경로당 회장, 김판규 현대차 국내생산지원사업부장, 전영삼 현대차지부 부지부장) 현대차 제공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북구자원봉사센터는 배식 봉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14년째 이어온 ‘삼계탕 데이’는 현대차 노사의 북구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인 ‘H-지역동행’ 활동 중 하나로 누적된 삼계탕 지원 실적은 약 1만6,000그릇이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H-지역동행’ 활동으로 △자연환경 개선 사업 △체육행사 지원 △각종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