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온 37℃…울산, 주말까지 폭염 이어진다

기상관측 이래 7월 기온 3위 올라 열돔 갇혀 당분간 불볕 더위 지속 온열질환자도 7명이나 발생

2026-07-30     윤병집 기자
지난 28일 오전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한 배 농원 나무 아래 흙이 물을 먹지 못해 바짝 말라 있다. 연합뉴스
울산이 열돔에 완전히 갇혔다. 30일 최고기온 37℃를 기록한 울산은 주말까지 불볕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울산은 최고기온이 37℃로 측정돼 1932년 1월 기상관측 이래 7월 기온으로는 3위에 올랐다.

지역별로는 오후 2시 기준 울산공항과 삼동이 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온열질환자는 7명 발생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울산에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79명이다.

7월 31일~8월 1일 이틀간 울산 낮 최고기온 37℃로 주말까지 폭염이 이어진다. 8월 2일에는 35~39℃로 예측했다.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울산은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