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분양 주택 1359호…전월비 5.4% 줄었다

[국토교통부 6월 주택통계] 상반기 공동주택 분양 41.9% 줄어 착공 36.5%↓…감소폭 광역시 1위 매매 거래량, 6.1% 증가한 1438건

2026-08-02     강태아 기자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상반기 분양·착공·준공 실적은 크게 줄어 주택 공급 위축이 뚜렷해졌다. 이미지는 전국 미분양 현황.
올해 6월 말 기준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누적 분양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감소했다.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1,359호로, 전월(1,437호) 대비 5.4%(78호)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도 662호로 전월(675호) 대비 1.9%(13호) 줄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말 기준 832호보다 170호 적은 수치다.

반면 6월 울산의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178호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2026년 1~6월 누적 분양물량은 701호에 달했는데, 작년 같은 기간(1,206호) 대비 41.9% 감소했다.

주택 착공 실적(전체 주택)은 323호로 전년 동월(614호) 대비 47.4%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1,101호로,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했다. 5대 광역시 중에는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인허가 실적도 1,883호로 전년 동월(1,681호)보다 12.0% 늘어났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5대 광역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증가(13.5%)했다.

6월 울산의 공동주택 준공 실적은 352호로 전년 동월(1,078호) 대비 67.3%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694호로, 전년 동기 대비 77.1% 감소했다. 5대 광역시중에는 감소폭이 가장 컸다.

울산의 주택 매매 거래량도 6월 기준 1,438건으로 전월 대비 6.1%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4.5% 감소했다.

한편, 전월세 거래량은 3,049건으로 전월 대비 2.1%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