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폭염 속 길가 쓰러진 온열환자 신속 구조

김성혁 순경 등 2명 70대 여성 발견 체온 낮추기 등 응급처치 무사 인계

2026-08-03     심현욱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폭염 속 길가에 쓰러져 있던 온열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하였다고 3일 밝혔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찰서는 폭염 속 길가에 쓰러져 있던 온열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2시 30분께 울산해경 P-85정 소속 김성혁 순경 등 2명이 장생포 전용부두 앞 한 빌딩 입구 노상에서 70대 여성 A 씨가 폭염으로 인해 혼절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A 씨는 의식은 있었지만 황설수설하고 부분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

해경대원들은 즉시 아이스팩을 활용해 환자의 체온을 낮추는 등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인근 울산해경 구조대에 상황을 전달해 12시 24분께 현장에 도착한 119에 A 씨를 무사히 인계했다.

울산해양경찰서 P-85정 소속 김성혁 순경. 울산해경 제공
김성혁 순경은 “무더운 날씨에 쓰러진 시민을 보고 해양경찰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