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걸 울산시의원 “신정3지구 재해 정비 예산·행정 지원 총력”
태풍 차바·미탁 당시 28억 피해 현안청취 간담회 사업 추진 점검 게이트펌프 증설·배수시설 확충 주민 “공사 지연 없이 완료해야”
2026-08-03 강은정 기자
사업 대상지인 신정동 517번지 일대는 상습 침수 구역으로, 2016년 태풍 ‘차바’와 2019년 태풍 ‘미탁’ 당시 약 2만 3,000㎡에 달하는 주거지가 침수되고 28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13억 원(국비 55억원, 시비 27억 5,000만원, 구비 30억 5,000만원)을 투입, 분당 797㎥ 배수가 가능한 게이트펌프 5대 증설과 관거 개선(171m) 등을 추진 중이다.
남구 측은 지장물 이설과 안전점검 강화로 정비 기간이 연장돼 2027년 4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 대표들은 “기습 폭우나 태풍 때마다 불안감이 크다”며 “연장된 사업 기간 내에 공사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시와 구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박용걸 의원은 “신정3동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가 시급한 지역”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챙기고 배수 시설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지역의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예산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