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남울주 분소 개소…정신건강·자살예방 서비스 확대

2026-08-03     정수진 기자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남울주 분소 전경.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이 남부권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남울주 분소’를 조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남울주 분소는 온양읍 남부통합보건지소 내에 마련됐으며,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상주해 상시 운영한다. 그동안 본 센터와의 거리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온양·온산·서생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분소에서는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고위험군 조기 발견·상담을 비롯해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사례관리, 지역 특화 생명존중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 발굴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게는 신속한 심리상담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등 1대1 맞춤형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전화(262-1148)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남울주 분소 운영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