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3 방과후학교 참여율 61.6%…‘연간 50만원’ 효과
이용권 지원 영향…1년 새 10.8%p 상승 온라인 시스템으로 신청~잔액 확인 ‘편의’
2026-08-06 정수진 기자
6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교육부 방과후돌봄정책과가 추진한 ‘2026년 초등돌봄·교육 운영 현황 조사’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연간 50만 원 이내의 학교 안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한 것이 참여율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방과후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학교 안 방과후 프로그램을 신청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이용권 한도 내에서 수강료와 교재·교구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교별 여건과 학생 수요를 반영한 운영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가정통신문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이용권을 적극 안내하고, 학교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개설, 방학 중 특강 운영, 인기 프로그램 정원 확대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학부모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지원도 강화했다. ‘울산늘봄·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으로 프로그램 신청은 물론 이용권 사용 현황과 잔액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초3 방과후학교 이용권 지원과 온라인지원시스템 운영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