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체력인증센터 문 연다…측정부터 운동처방까지 무료

문수체육관 내 개소 10일부터 본격 운영 체력측정부터 인증·운동처방·건강상담까지 4세 이상 거주지 관계없이 예약 후 이용 가능 11월 체력증진교실 시작…찾아가는 서비스도

2026-08-09     김준형 기자
울산시가 문수체육관에 ‘울산체력인증센터’를 열고 10일부터 4세 이상 누구에게나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건강상담을 무료 제공한다. 사진은 국민체력 100 사업 관련 이미지. 문체부 제공
울산시민이 체력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처방과 건강 상담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울산체력인증센터’가 문수체육관에 문을 연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민 건강 증진과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문수체육관에 울산체력인증센터를 조성하고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으며, 울산시체육회가 운영을 맡는다.

문수체육관 1층에 225㎡ 규모로 들어선 센터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표준 체력 측정장비와 측정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용자는 장비를 통해 자신의 체력 상태를 확인한 뒤 결과에 따른 운동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는 △체력 측정 △체력 인증 △맞춤형 운동처방 △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11월부터는 체력 측정과 상담을 넘어 시민들이 체력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비롯해 학교·기업·공공기관과 연계한 체력관리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체력인증센터는 4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체력인증센터 지역을 ‘울산’으로 선택한 뒤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정식 운영에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에는 110여명이 10~14일 이용을 신청해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시민들이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