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해 말고 건강 챙기길”…조용식 울산교육감, 수험생 응원 메시지

수능 100일 맞아 격려 서한문 “지금처럼 차분하게, 완벽하지 않아도 돼” 수능 대신 다른 진로 택한 학생들도 챙겨

2026-08-10     정수진 기자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수능 100일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건강을 챙기며 차분하게 준비해 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울산매일 포토뱅크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00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건강을 챙기며 남은 기간 차분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교육감은 10일 수능 D-100일을 맞아 서한문을 내고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겠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건강 잘 챙기면서 여러분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차분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무덥다는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여름이다. 시간은 늘 그렇듯 빠르게 지나가고 괜스레 마음도 바빠진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길을 열어가는 수험생 여러분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힘들면 조금 쉬어가도 괜찮고,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며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면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여러분이 꿈꾸던 일을 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조 교육감은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수험생 여러분이 더 즐겁고 재밌게 마지막 학창 시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능을 치르지 않고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수능을 보지 않고 다른 길을 열어가는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어떤 길을 가든 늘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는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안정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다.

조 교육감은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오늘이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에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