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복강경 수술 누적 8000례 돌파

최소 절개 수술 경험 축적…환자 중심 안전·정교한 외과 진료 강화

2026-08-11     김상아 기자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최근 복강경 수술 누적 8,000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병원 제공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최근 복강경 수술 누적 8,000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울산병원이 다양한 외과 질환에 복강경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축적해 온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절개창을 낸 뒤 카메라와 특수 수술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치료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이다. 기존 개복수술과 비교해 절개 부위와 흉터가 작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울산병원은 충수돌기절제술을 비롯해 담낭절제술, 탈장수술 등 다양한 외과 질환에 복강경 수술을 적용하며 수술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환자의 질환 상태와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별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수술 전 검사부터 수술 후 회복 관리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작은 절개창을 통해 제한된 시야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의료진의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이 요구된다. 울산병원은 외과 의료진과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실 및 병동 간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울산병원 이주송 병원장는 “복강경 수술 8,000례 달성은 울산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자분들과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