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르윗, ‘얼룩 #22’, 2007, 유리섬유 위에 아크릴, 375.92 x 243.84 x 218.44 cm솔 르윗(Sol lewitt, 1928-2007, 미국)은 미니멀 아트와 개념 미술의 창시자로 여겨지는 상징적인 예술가다. 1970년대부터 솔 르윗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형식을 언제나 파격적인 독창성으로 해석하며, 20세기와 21세기를 이어 미술 세계에 미니멀 아트와 개념 미술을 본격적으로 내놓았다. 실험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눈을 떼지 않는 예술가로서, 자신의 작품 속에 드러나는 긴장감을 독특한 기하학적 구조물과 드로잉 및 컬러조각을 통해 종합적으로 표현해 왔다. 특히 세속적 관심이나 상업성에 동조하지 않고 예술에 대한 순수와 진정성을 관철한 대표적인 예술가로 인구에 회자된다.
특히 소개한 이 작품은 유명을 달리하는 순간에 보여준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색상의 컬러조각이다. 상승되고 창조적인 완벽한 변화의 기운이 작가의 쉼 없는 발전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예술과 삶에 대한 그의 믿음과 태도는 시대를 앞서나가는 예술가들의 버팀목이며 풍부한 지적 개념의 광범위한 상상력은 동시대 미술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임은 말할 것도 없다. 솔 르윗은 2007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천재성과 비범함은 세기를 이어 미술의 역사를 쓴 위대한 작가로 미술사에 영원히 기록되어 있으며, 그의 작품은 세계의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현재도 끊임없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