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을지연습 앞두고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점검
민·관·군·경·소방 참여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가상 국지도발 상황 놓고 건의·심의·의결 훈련
2026-08-12 김준형 기자
이번 협의회는 국가위기관리 연습 과정에서 국지도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민·관·군·경·소방이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실전 대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오세웅 제53보병사단장과 유윤종 울산경찰청장 등 울산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울산시와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 각 관계기관의 연습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가상의 국지도발 상황에 따른 울산지역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욱 시장은 “최근 안보환경이 복합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핵심 훈련”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 울산에서는 지자체와 군·경·소방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모두 92개 기관과 업체에서 1만7,100여 명이 을지연습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