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대중교통 주거환경 재난안전 현장 속으로

2026-08-13     강은정 기자
울산시의회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발빠른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울산시의회 의원들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 원도심 주거환경 정비, 재난 대응 최일선 현장 단체 지원 등 다각도의 민원청취와 현장점검에 나섰다.

노명환 의원, 대왕암공원 버스정류장 안전 편의 개선 위한 이설 방안 마련

울산광역시의회 노명환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3일 오전 동구 대왕암공원 내 버스정류장 이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동구의원 및 관계 부서 등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의회 제공
산업건설위원회 노명환 의원은 이날 동구 대왕암공원 내 버스정류장 이용 민원 해결을 위해 동구의회 유봉선, 전혜화 의원, 울산시 버스택시과와 동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대왕암공원 버스정류장은 어르신과 학생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승하차 위치가 떨어져 있고 공원 입구와 멀어 안전과 편의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노 의원은 현장에서 이용객의 위험성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별도의 시설물 변경 없이 버스회사와의 협의로 운행 동선을 조정해 하차 정류장을 이설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노명환 의원은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용걸 의원, 신정동 주민 간담회 열고 주차, 노후 주거환경 정비 모색

울산광역시의회 박용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13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남구 신정1·2·3·5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민원고충 청취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생활민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산업건설위원회 박용걸 의원은 시의회 회의실에서 남구 신정 1,2,3,5동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민원고충 청취 간담회를 열엇다.

참석 주민들은 신정동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 소음공해, 대중교통 불편, 생활안전 문제 등을 전달하며 종합적인 도시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단순한 단편적 민원 해결을 넘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주차공간 확충, 안전시설 정비 등 장기적 관점의 정주여건 개선을 건의했다.

박용걸 의원은 “신정동은 울산의 기존 도심으로서 주택과 기반시설의 노후화가 누적된 지역”이라며 “신규개발지역에 비해 정책적 관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 의용소방대연합회 간담회...사무공간과 차량 지원 촉구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13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김기환 의원, 전영희 의원,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본부 관계 부서와 함께 ‘의용소방대연합회 활동 지원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행정자치위원회 이장걸 위원장은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김기환, 전영희 의원과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본부 관계자들과 ‘의용소방대연합회 활동 지원 의견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현재 73개대, 1,558명 규모로 운영 중이 울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지원, 재난 예방 등 핵심적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전용 사무공간과 이동 차량이 없어 상시 소통과 체계적인 현장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 대구, 강원, 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미 사무공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사무공간 마련은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한 유기적인 현장 지원체계 구축의 최소한의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소방본부 측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부탁했다.

울산시의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들은 주민과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곧 의정 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불편부터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까지 꼼꼼히 챙겨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