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전 남구청장 노제 엄수, 남구청 직원들 애도
민선 6·7·8기 남구청장 역임
2026-08-13 심현욱 기자
서동욱 전 울산 남구청장이 영면에 들었다.
13일 오전 8시 50분 울산 남구청에서 고(故) 서동욱 전 남구청장의 노제가 엄수됐다. 서 전 청장은 지병으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0일 숨을 거뒀다.
이날 노제에는 유가족과 김상욱 울산시장, 이양임 남구의장을 비롯한 남구의원, 남구 공무원 등 100여명이 모여 고인을 애도했다.
한 공무원은 “(서동욱)청장님께서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책임지고 구정을 이끌어가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었다”며 “너무 갑작스레 떠나서 안타깝고, 동료 직원들도 많이 놀라 마지막 가는 길 함께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노제를 마친 고인은 경주 서라벌공원묘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서 전 청장은 1963년 울산에서 태어나 2004년 울산시의회에 입성했다. 제3·4·5대 울산시의원을 거쳐 제5대 울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이후 민선 6·7·8기까지 세 차례 남구청장을 지내며 남구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남구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겨 남구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