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제53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649명 새로운 출발
2026-08-17 정수진 기자
울산대는 이날 교내 행정본관 강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354명, 석사 242명, 박사 53명 등 모두 649명이다.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도 참석해 학업의 결실을 맺은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오연천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당부했다. 오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스스로 책임지고 가치를 창조하는 ‘자율형 책임인간’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며 “긍정과 도전의 자세로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키우고, 인간존중과 겸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사 학위수여자를 대표해 답사에 나선 김정곤 씨(조선해양공학부)는 대학 생활에서 쌓은 경험을 돌아봤다. 김 씨는 “대학에서 현장실습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었다”며 “도전하는 자세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신뢰받고 기여하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외국인 졸업생 35명도 함께했다. 이 가운데 학사 10명, 석사 11명, 박사 14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울산대에서 학업과 연구를 마친 뒤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울산대는 이번 후기 학위수여식을 포함해 1970년 개교 이후 학사 10만6,852명, 석사 1만6,667명, 박사 3,062명 등 모두 12만6,5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