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통신사이예위원회, 이예의 외교·평화 정신 교육 방안 모색

2026-08-18     정수진 기자
통신사이예위원회는 18일 울산교육청을 방문해 통신사 이예의 삶과 정신을 학생교육에 접목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통신사이예위원회 제공
통신사이예위원회(위원장 정종희)는 18일 울산교육청을 방문해 울산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통신사 이예의 삶과 정신을 학생교육에 접목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에는 김석기 통신사이예위원회 본부장 일행과 신재호 울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등이 참석해 이예 선생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 외교와 대화, 평화의 가치를 학생들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납치된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던 이예 선생의 행적과 전쟁보다 외교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지키려 했던 정신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예 선생뿐 아니라 우리 역사 속에서 나라와 백성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삶도 함께 조명해,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희생과 책임, 배려, 평화, 공동체 정신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통신사이예위원회는 앞으로 울산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역사동아리 활동과 체험형 역사교육,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이예 선생의 정신을 접목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는 울산의 역사·문화자산을 학생교육과 연계하고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미래세대에 알리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