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은·박지원, 해울이해상풍력 바다그림대회 ‘대상’
울산지역 초등생 270명 ‘열전’ 미래 에너지 관심 엿보여 인상 역동적 바다 풍경 독창적 눈길 “아이다운 순수한 작품 돋보여”
2026-08-20 오정은 기자
제4회 해울이해상풍력 바다그림대회에서 오가은 학생(농소초 3학년)과 박지원 학생(약수초 4학년)이 각각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저학년부 200점, 고학년부 70점 등 모두 27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저학년부 대상은 오가은 학생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정유란(삼산초 1학년), 김태유(삼산초 3학년)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이태린(고헌초 2학년), 조현우(남부초 1학년), 김민슬(태화초 2학년), 김가민(명정초 1학년), 남하린(남부초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고학년부에서는 박지원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이송현(용연초 5학년), 박서준(동대초 5학년)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손유소(용연초 4학년), 박서하(수암초 4학년), 김서인(수암초 6학년), 정서연(무거초 6학년), 여지우(백양초 5학년) 학생이 받았다.
이번 대회 작품에는 친환경 에너지인 풍력발전과 울산의 바다를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이 담겼다.
심사평에서는 해상풍력이라는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울산이라는 친숙한 지역과 바다를 배경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많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바람과 바다, 해상풍력발전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하면서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미래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또 바다의 역동적인 풍경과 바다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어린이들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는 평가다.
심사위원은 “친환경 에너지인 풍력 발전처럼 울산의 바다가 더 푸르고 건강한 미래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이 담긴 그림들이었다”며 “그림들을 보면서 심사가 아닌 감상에 빠질 정도로 개인적으로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준비하면서 고생했을 수상하지 못한 모든 친구들에게도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