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울산CLX서 해군 첫 해상 급유 훈련 지원

합참 주관 민관군 합동 유류인수·분배 훈련 참석

2026-08-20     강태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19일부터 20일까지 울산컴플렉스에서 실시한 ‘민·관·군 합동 유류 인수·분배훈련’에 참석했다. SK이노 제공
SK이노베이션이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유류분배훈련에 참여해 전시 에너지 공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SK이노베이션은 19일부터 20일까지 울산컴플렉스(이하 울산CLX)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민·관·군 합동 유류 인수·분배훈련’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전시에 군이 필요로 하는 유류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이노베이션은 군과 함께 유조차와 철도 유조화차, 유조선 등 다양한 인수 장비를 활용한 유류 인수·분배 과정을 훈련했으며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해군 군수지원함이 울산CLX 해상부두에서 유류를 직접 인수하는 해상 급유 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

최근 중동 분쟁을 계기로 전시에도 안정적으로 유류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기존 육상 중심 훈련에 더해 해상 기반의 유류 지원체계도 함께 점검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국가중요시설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유사시 군에 필요한 유류를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비상계획관은 “유류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전략 자원으로,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국가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