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얘기 그만” 한 마디에… 운전 중 대리기사 뺨 때린 60대
2026-08-23 신섬미 기자
울산지법 (김정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등)에 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6월 대리기사 B씨를 불러 집으로 가던 중 특정 정당에 대한 비판을 계속했다.
이에 B씨가 “정치적인 얘기는 그만하세요”라고 얘기했고, 이에 화가 난 A씨는 운전 중인 B씨의 뺨을 1회 때리는 등 폭행했다.
이후 B씨가 차를 세우자 A씨는 운전석으로 돌아가 B씨를 억지로 내리게 하려고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 동종 범행을 포함해 다수 처벌 전력이 있는 점과 폭행 정도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