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3,514억원 편성

2026-08-23     신섬미 기자
울주군청 전경.
울산 울주군이 기정예산 보다 597억원(4.62%) 증가한 1조3,51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 일반회계는 522억원 증가한 1조2,80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75억원 증가한 711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01억원, 세외수입 26억원, 지방교부세 205억원, 조정교부금 2억원, 국·시비보조금 75억원, 보전수입등내부거래 112억원을 증액 반영했다.

울주군은 군민 생활환경 보호와 안전분야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군민 복지 증대, 도로·교통 기반시설 확충 등 여러 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경안을 편성했다.

특히 불법폐기물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과 주민건강 우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폐기물 행정대집행 예산을 포함한 환경 및 안전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

또 도로·교통·체육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에 재원을 투입해 지역 생활 기반을 한 단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두서 내와 불법 폐기물 행정대집행 110억원 △언양 반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30억원 △울주병원 운영 17억원 △온산 강양~우봉간 도로확장공사 21억원 등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사업을 꼼꼼하게 살피고,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지역별 현안과 군민 수요를 균형 있게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