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서 붕괴·추락 사고…작업자 3명 경상

지하 3층 작업 중 5m 아래 지하 4층으로 떨어져 3명 병원 이송…모두 생명에는 지장 없어

2026-08-25     윤병집 기자
25일 오전 11시 39분 울산 중구 학산동에 위치한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도중 하단을 지지하던 철판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지하 3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 가운데 3명이 약 5m 아래인 지하 4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소방본부 제공
울산 중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 3명이 추락하고 사고가 났다.

25일 오전 11시 39분 울산 중구 학산동에 위치한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도중 하단을 지지하던 철판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지하 3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 가운데 3명이 약 5m 아래인 지하 4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추락자 중 2명은 사고 직후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빠져나오지 못한 1명은 현장 타워크레인을 동원해 구조됐다.

부상을 입은 작업자는 60대 남성 2명과 30대 남성 1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찰과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3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