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울산신보, 울산 소상공인에 500억 금융지원
125억원 특별자금 저금리 지원…업체당 최대 2,000만원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무담보·무보증 대출 경남은행 특별출연금 25억원 기탁…신보재단 375억원 보증 지원 울산시·경남은행, 총 500억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추진
2026-08-27 강태아 기자
BNK경남은행은 울산시청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식을 갖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500억원 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 김상욱 시장,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종성 이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은 125억원 규모 특별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5년 이내 분할 상환 조건이며,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울산 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BNK경남은행은 이와 별도로, 울산시에 특별출연금 25억원을 기탁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 출연금을 재원으로 375억원 규모 보증 지원에 나선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와 BNK경남은행은 2019년부터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