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름이 만나는 슈만의 어린이 정경’ 내달 12일 예문아트홀

장애예술인·비장애예술인 함께 참여 ‘동심으로 하나 되는 울림’ 주제

2026-08-30     고은정 기자
예술단체 파란여름. 파란여름 제공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하는 예술단체 ‘파란여름’이 다음 달 12일 오후 4시 예문아트홀에서 ‘파란여름이 만나는 슈만의 어린이 정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심으로 하나 되는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의 피아노 모음곡 <어린이 정경(Kinderszenen)> Op.15 전곡을 피아노 독주와 앙상블, 기타, 무용, 해설이 어우러진 무대로 선보인다.

대표곡 ‘꿈(Träumerei)’에서는 지적장애인 무용단체 ‘연’의 허경민과 이한솔이 창작무용을 선보이며, ‘잠드는 아이’에는 기타리스트 임성재가 참여한다. 해설은 홍명희가 맡아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관객에게 친근하게 전달한다.

무대에는 오카리나 이윤희, 바이올린 임성제·윤서빈, 첼로 윤수빈·이환희, 피아노 이상민·김경민 등 파란여름 예술인들이 출연한다. 플루트 박필희, 바이올린 김라희·황민, 첼로 하지인, 더블베이스 신현주가 아티스트 멘토로 함께한다.

특별출연하는 피아니스트 방진은 연세대학교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미국 맨해튼음대와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울산대학교 겸임교수이자 파란여름 자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