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학교 배정에 통학 편의 높인다...2027학년도부터 60% 희망·40% 원거리 억제 방식

11월 원서접수…내년 1월 최종 배정 발표

2026-08-30     정수진 기자
강남교육지원청은 27일 청내에서 2027학년도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 제공
2027학년도부터 울산지역 중학교 배정 방식이 기존 100% 희망 배정에서 60% 희망 배정과 40% 원거리 억제배정 방식으로 바뀐다. 온라인 입학원서 접수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된다.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배정 방식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줄이고 통학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각각 지난 20일과 27일 2027학년도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열고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입학추첨관리위원회는 초·중학교 관리자와 학부모 등 7명으로 구성돼 중학교 입학 추첨과 신입생 배정 등 입학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7학년도 입학 배정 일정과 우선 배정, ‘지체부자유자·장애부모자녀’ 특별배정 대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추진계획’을 확정해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새롭게 도입되는 온라인 원서접수 방법과 배정 방식의 변경 사항도 안내한다.

입학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진행되며 기준번호 공개 추첨 등을 거쳐 2027년 1월 최종 배정 결과가 발표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 배정의 모든 사항을 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입학 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