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RISE사업단, ‘앵커사업단’으로 새 출발

지역혁신 역할 강화...지역과 대학 동반성장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2026-08-31     김성대 기자
무산 사상구 괘법동 신라대 캠퍼스 전경.-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부산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개편에 따라 기존 ‘RISE사업단’의 명칭을 ‘앵커사업단’으로 변경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형 앵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부산의 지역적 특성과 정책 방향에 맞춰 ‘부산형 앵커’로 재구조화함에 따라 이뤄졌다. 부산형 앵커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서 지역산업과 인재, 기업,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신라대 앵커사업단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지자체·지역사회·기업과 함께하는 직주학락(職住學樂) 인재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 전략산업 및 신산업 분야와 연계한 교육혁신과 실무인재 양성, 지역기업 성장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산업 연계 인재양성, 지역사회 상생 등 대학의 교육과 산학협력이 실질적인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라이프스타일과 미래모빌리티,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수요에 대응하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표준현장실습과 인턴십, 문제해결형 실무교육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취·창업까지 연계해 지역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도 강화한다.

외국인 유학생 분야에서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부터 교육과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외국인 유학생 특화 교육과 부산시 산업 연계 인재양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부산 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 운영을 통해 지역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성 신라대 앵커사업단장은 “앵커라는 이름에는 대학이 지역의 산업과 인재, 정주를 연결하고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되는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이번 변화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대학이 지역 성장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