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할수록 금리 더…울산중앙새마을금고, 지역 최초 ‘사랑나눔 적금’
‘자원봉사자 전용 금융 우대’ 상품 출시 연 50시간 이상 봉사시 우대금리 적용 200시간 이상 최대 0.5% 추가 금리
2026-08-31 윤병집 기자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중앙새마을금고가 31일 울산중앙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금융 우대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중앙새마을금고는 울산 최초로 자원봉사자를 위한 ‘사랑나눔 적금’ 금융 우대 상품을 운영하고,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해당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해당 적금 상품은 월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1년짜리 상품으로, 기본금리에 자원봉사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봉사 시간이 50~99시간이면 0.2%, 100~199시간이면 0.3%, 200시간 이상이면 0.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 소속으로 울산 중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가운데 2025년도 자원봉사 실적이 50시간 이상인 사람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한 확인서를 지참하고 울산중앙새마을금고 본점 또는 중앙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울산중앙새마을금고 입출금 통장을 통해 적금 자동이체를 신청해야 한다.
김미성 울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현석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