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초, 지역사회 손잡고 ‘맞춤형 스포츠 협력 수업’
2026-09-02 정수진 기자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평소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체험하며 체육 활동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즐겁게 참여하는 건강한 학교체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학년별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6학년 학생들은 울산광역시스내그골프협회와 연계해 ‘스내그 골프 협력 수업’에 참여한다. 스내그 골프는 골프의 핵심 기술과 경기 규칙을 쉽고 안전하게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된 변형 스포츠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체육 전담 교사의 밀착 지도로 올바른 손잡이 쥐기와 휘두르기, 퍼팅 등 기본기를 탄탄히 익히고, 작은 게임과 학급별 축제로 스포츠가 주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경험한다.
3~4학년 학생들은 유소년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과 연계한 ‘스포츠 피구 협력 수업’에 참여한다. 대한피구연맹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피구의 기본 기술과 경기 규칙은 물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선수 정신등을 배우며 체력을 기르고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야음초는 이번 지역사회 연계 협력 수업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문화를 폭넓게 경험하고, 학교체육이 지역사회 생활체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순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순자 교장은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안전하고 즐겁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고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참여하는 학교체육을 실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