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초 43년 역사를 열다…울산 HD, DB 통합 아카이브 공개

1984년 첫 경기부터 2026년까지 1783경기 전수 정리 팬·타 구단·축구팬 누구나 이용하는 ‘데이터 놀이터’

2026-09-02     윤병집 기자
울산은 2일 K리그 구단들 중 최초로 43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아카이브를 구축해 공개했다. 울산 HD 제공
K리그1 울산 HD FC가 구단의 역사를 모두에게 공개하며 ‘팬 친화적’ 행보를 이어갔다.

울산은 2일 K리그 구단들 중 최초로 43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아카이브를 구축해 공개했다.

구단은 지난달 28일 43년 데이터베이스(DB)를 전면 개방하는 ‘미디어 인포메이션 리소스’ 베타를 오픈했고, 미디어용 인포메이션 리소스 제18호와 구단 기록 통합 DB를 제공한 바 있다.

아카이브에는 울산의 43년 역사의 집대성, 1,783경기 DB를 담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와 대한축구협회(KFA)의 협조 속에 1984년 첫 경기부터 2026년까지 총 116개 대회와 1,783경기 기록을 전수 정리했다.

이번 정식 DB 오픈을 통해 경기 전 주요 기록 및 실시간 달성 기록 전달로 미디어 노출은 물론 팬들에게 자료 공개를 통해 신빙성과 활용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구단의 폐쇄적 내부 자산(기록)은 구글 시트 형태로 전면 개방, 울산 팬들뿐 아니라 타 구단과 축구팬이라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한 데이터 놀이터를 제공한다.

여기에 인터뷰 및 비하인드 영상 공개, 인포그래픽 이미지로 레터나 홈페이지 형식으로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울산 관계자는 “K리그 최초로 팀 메디컬 리포트 및 선수단 주간 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오는 등 꾸준히 미디어 노출과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통합 아카이브를 통해 팬들과 함께 구단의 과거 영광을 추억, 현재를 공유, 밝은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