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울산남구협-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자매결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등 논의 고래문화특구·국가정원 등 견학도
2026-09-06 심현욱 기자
이번 자매결연식에는 대행기관장인 임현철 남구청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 김형수 회장, 미국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곽도원 회장을 비롯한 양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한편 국내외 자문위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협약 체결을 넘어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울산 남구와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류와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지켜온 소중한 동반자 관계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동포사회가 양국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자매결연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양 협의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향하는 평화와 통일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내외 자문위원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미국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 기간 중인 5일 남구의 주요 관광시설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 국가정원 등을 견학하며 남구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남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남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도시 발전상을 알리고, 향후 문화·관광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과 미국을 잇고, 양 지역이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평화와 통일을 향한 뜻을 함께 모으고 대한민국과 미국을 더욱 굳건하게 연결하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