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제2혁신도시 유치 건의·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주민 8만8351명 유치 염원 담아 서명 국회·국토부·대통령실에 건의서 전달 “창평지구에 석유·에너지·발전·항만 유치”
2026-09-07 김귀임 기자
이동권 북구청장과 이진복 북구의회 의장, 염선용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범구민 추진단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대통령실 관계자를 만나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울산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범구민 서명운동을 통한 8만8,351명의 의견을 담은 서명부와 유치 건의서를 전달했다.
방문단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산업·경제 기반을 고려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석유·에너지·발전·항만 등 울산의 산업 기반과 연계성이 높은 공공기관을 유치해 울산의 국가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과 국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북구 창평지구는 공공기관 이전과 정주기능을 연계할 수 있는 미래 성장거점으로, 울산의 공공기관 이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고려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울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울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