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잘되는 경로당’ 뽑아보니…13곳 이름 올렸다

한라훼미리아파트경로당 ‘모범’ 우수 12곳 선정…운영비 추가 지원

2026-09-08     심현욱 기자
임현철 남구청장, 이양임 남구의회의장이 8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2026년 모범·우수 경로당 시상식에 참석해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는 8일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다목적홀에서 ‘2026년 모범·우수경로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 △경로당 운영 규정 이행 △경로당 회원 수 증가율 △경로당 회원 간 화합도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도 △프로그램 운영 횟수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모범경로당 1곳과 우수경로당 12곳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투명하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날 모범경로당에 선정된 한라훼미리아파트경로당에 현판 및 모범경로당 선정서를, 우수경로당에 선정된 힐스테이트수암아파트경로당. 신정현대홈타운2단지아파트경로당, 소정경로당, 세한프리빌아파트경로당, 신정5동경로당, 달동주공1단지아파트경로당. 복지경로당, 달동경로당, 동평마을경로당, 무거제1경로당, 신정3동경로당, 월평경로당 등 12곳에 우수경로당 선정서를 각각 전달했다.

또 모범경로당에는 운영비 46만8,000원과 물품구입비 20만원을, 우수경로당에는 운영비 23만4,000원과 물품구입비 13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이번 시상식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매년 지속적인 지원과 평가를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돕는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