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자원봉사센터, 어르신 1대1 매칭 ‘행복한 동행’
8개 공공기관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 150여명 참여 장생포 나들이 등 ‘교감’
2026-09-08 오정은 기자
이번 공동프로그램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공공기관의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지역 8개 공공기관의 직원 봉사자와 14개 복지관 이용 어르신, 재능나눔 봉사팀 및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헀다. 특히 어르신과 공공기관 직원 봉사자를 1:1로 매칭해 하루 동안 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오전에는 울산시티컨벤션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장생포로 이동해 장생포 모노레일 탑승, 고래문화마을 체험, 고래생태체험관 관람 등 다양한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장생포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며 특별한 나들이의 추억을 만들었으며, 공공기관 봉사자들도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공공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봉사자와 어르신이 1:1 짝이 되어 나눈 따뜻한 온기처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이 풍성하고 마음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동 프로그램에는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 시설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내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공동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