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호 울산시의회 부의장, 호계초 빈 교실 활용방안 모색
교육청·학교 관계자 등 정책간담회 교육·문화 등 지역 수요와 연계 실질적 활용방안 논의
2026-09-09 강은정 기자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손 부의장이 호계초를 직접 방문해 빈 교실 등 학교 유휴공간의 현황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성을 논의한 데 이은 후속 자리로, 관계기관과 함께 보다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호계초의 유휴공간 현황과 활용 여건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교 내 유휴공간을 단순히 남는 공간으로 두기보다 교육·문화 등 지역에서 필요한 기능과 연계해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나누고, 실제 활용을 위해 검토해야 할 시설 여건과 행정절차, 기관 간 협력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교육청과 북구청 관계자들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환경과 지역의 수요, 시설 활용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능한 활용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손근호 부의장은 “지난 현장방문을 통해 호계초에 활용 가능한 공간이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한 만큼, 이제는 관계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라며 “무엇보다 학교 본연의 교육 기능을 지키면서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령인구와 지역 여건의 변화로 학교 내 유휴공간이 발생하는 사례는 앞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호계초의 사례를 계기로 학교 유휴공간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좋은 논의가 실제 공간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챙겨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