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DRT 결합한 울산 스마트시티, 국제행사 ‘2관왕’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WSCE 2026’서 ‘WSCE 어워즈’·‘스마트시티 우수기업상’
2026-09-09 김준형 기자
울산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WSCE 2026’에서 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국제행사다.
‘WSCE 어워즈’는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10개 부분에서 28개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울산시는 이 가운데 ‘국내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우수기업상’은 스마트시티 구현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 12곳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울산시는 지자체 부문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해 온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교통약자 포용형 수요응답형 교통(DRT), 울산형 마스(MaaS)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스마트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모빌리티·에너지·생활·데이터 등 4개 분야, 14개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엑스포 기간 전용 홍보관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자율주행버스를 전시하고 스마트 자원회수기와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3년 연속 WSCE 어워즈를 수상하고 2년 연속 스마트시티 우수기업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