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2027학년도 초등·유치원 신규 교사 87명 선발

유치원 13명·초등 68명·특수 6명 장애인 구분모집 원서 취소 방식 변경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원서 접수

2026-09-09     정수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신규 교사 87명을 선발하고 오는 28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은 울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울산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신규 교사 87명을 선발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오전 10시 ‘202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신규 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13명 △초등학교 교사 68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6명 등 모두 87명이다. 이 가운데 장애인 구분모집은 8명이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2027년 2월 말까지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인 사람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험 과목 중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인증서를 취득하지 않은 응시자는 제8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반드시 접수해야 임용시험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장애인 구분모집 지원자의 원서 접수 방식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2개 시·도교육청에 중복 지원한 뒤 시험 당일 응시할 교육청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2027학년도 임용시험부터는 원서 접수 기간이 끝난 뒤 별도로 운영되는 접수 취소 기간에 응시하지 않을 시·도교육청의 원서를 직접 취소해야 한다.

취소 기간에 원서를 취소하지 않으면 접수 순서에 따라 두 번째로 접수한 시·도교육청의 원서가 자동 취소된다.

울산교육청은 장애인 구분모집 응시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원서 접수 마지막 날 기준 경쟁률을 취소 기간 시작 전에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험 부정행위 예방 기준도 구체화한다. 특히 지능형 안경(스마트 글래스) 형태의 전자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부정행위 유형과 처분 기준을 명확히 했다.

부정행위의 유형과 정도에 따라 해당 시험을 무효 처리하거나 향후 5년간 임용시험 응시 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11월 7일 치러지며 교직 논술과 교육과정 등을 평가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심층 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 등을 평가한다. 초등학교 교사 응시자는 영어 평가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7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교육청 누리집 행정정보-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