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00명 로봇 대결부터 강변 영화까지…주말 울산 ‘북적’
본지 주최·주관 ‘2026 울산로봇경진대회’ 학생 300명, 로봇·드론·해커톤 실력 겨뤄 태화강 둔치서 ‘2026 남구 강변영화제’ 무료 팝콘·채연 공연 등 축제 분위기 즐겨
2026-09-13 고은정 기자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가 주관한 ‘2026 울산로봇경진대회’는 지난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학생 참가자 300명이 참여해 메카레이스, 스매시로봇, AI코딩드론, 해커톤 경제솔루션 등 4개 종목 7개 부문에서 로봇 제작과 조종, 코딩 실력을 겨뤘다.
행사에는 울산 뿐 아니라 부산, 여수 등 타지역 참가자들도 대회장을 찾아 로봇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날부터 13일까지는 태화강 제3둔치에서 본지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남구가 후원한 ‘2026 울산 남구 강변영화제’가 열렸다. 올해 영화제는 ‘낮에는 PLAY, 밤에는 MOVIE’를 부제로 영화상영과 공연, 체험, 먹거리, 플리마켓이 어우러진 피크닉형 축제로 꾸며졌다.
무료 팝콘 나눔과 특수분장, 달고나 체험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올해 처음 마련된 ‘멍때리기 대회’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저녁에는 시원한 태화강 강바람 속에 가수 채연의 축하공연과 야외 영화상영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본지 이동엽 총괄이사는 “이번 주말 열린 두 행사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시민들이 과학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